레미콘 알아보기

■ 레미콘의 어원

영어로는 '미리 배합된 콘크리트'라는 뜻의 레디믹스트 콘크리트(ready-mixed concrete, RMC)로 부른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본어투 생활용어로 지적되어 순화한 용어인 반죽 콘크리트(차), (양)회반죽(차)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 레미콘의 역사 

▷ 독일 : 1903년 독일 스타른베르크에서 건설업자 J.H. 마겐스(J. H. Magens)가 세계 최초로 레미콘 플랜트를 만들어 레미콘 제조의 특허를 받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54년부터 기업적인 성장을 보였다. 
▷미국 : 미국에서는 1913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에 레미콘 공장이 세워졌다. 샌트럴믹스(central mix) 방식으로, 플랜트에서 반죽하여  덤프트럭으로 운반하였기 때문에 품질이 불량하였으나 1926년에 트럭믹서가 발명되어 급속히 발전했다. 1950년에는 미국 1,320개 도시에 1,700개의 공장이 건설되었으며, 연간 생산량은 3,800만 입방미터에 이르렀다. 
▷ 일본 : 일본에서는 1949년 이와끼시멘트(주)가 도쿄콘크리트공업(주)을 설립하여, 도쿄에 처음으로 공장을 세워 1일 약 150m3 생산했다. 
▷ 대한민국 : 대한민국에서는 1965년 7월 쌍용양회공업(주)(당시 대한양회)이 서빙고 공장을 최초로 세웠다. 2010년 12월 말 현재 106개 업체, 182개의 공장이 있으며, 배치 플랜트는 337기, 생산능력은 72,130m3/hr, 연간 144,260천m3, 회반죽차는 8,117대, 시멘트 사이로는 232,040톤의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 회반죽차 

▷ 현대에 쓰이는 회반죽차(cement truck)는 1926년 미국에서 처음 개발되었으며 일본에서는 1952년부터 기계식을 만들었고, 1955년에 유압식이 개발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에 3.5m3 용량의 트럭 에지테이터를 수입했고, 1978년부터 7.5m3 용량의 대형 트럭 에지테이터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근래에는 도로사정 등으로 인하여 적재량의 한도를 6m3로 규제하고 있다. 
▷ 운반 시간은 레미콘을 만든 후 1시간이 지나면 유동성이 급격히 떨어진다. 따라서 레미콘은 제조 후 60분 이내(최대 90분내)에 타설해야 한다. 따라서 미국 등 국토가 넓은 나라에는 트레일러와 트럭 새시에 시멘트, 골재 등 재료 탱크와 배합장치 등을 탑재한 모빌 믹서(volumetric mobile mixer)가 쓰인다. 

■ 시멘트
1820년 영국에서 만들어진 Portland Cement를 가리키는 말이다.
넓은 의미의 시멘트는 무기질 교착재나 결합재를 의미하므로 석회와 석고를 섞어 만든 피라미드나 석회와 화산재를 혼합해서 만든 그리스 로마시대의 시멘트를 포함한다면 인류의 시멘트 사용의 역사는 한없이 거슬러 올라간다. 현존하는 유적들로 미루어 짐작컨데 석회 몰탈의 기원은 석회석 산지인 소아시아나 그리스로 추정된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시멘트를 발명한 것은 영국의 산업혁명기인 1796년 James Parker에 의해서 이다.  소성식시멘트는 점토질의 석회석을 높은 온도로 소성한 다음 이것을 다시 분말로 빻아 제조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로만 시멘트는(Roman cement) 대량으로 생산되었고 건축.도로.수로등  많은 곳에서 사용되었다.